- Redis 는 단일 인스턴스로도 운영 가능하지만 물리 머신이 가진 메모리의 한계를 초과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싶거나, failover에 대한 처리를 통해 HA를 보장하려면 Sentinel이나 Cluster 등의 운영 방식을 선택해서 사용해야 한다.
-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운영 방식인 Sentinel과 Cluster를 알아보자
Sentinel
기능
- 모니터링(Monitoring) : Master/Slave 제대로 동작하는지 지속적으로 감시
- 자동 장애 조치(Automatic Failover) : 하단 설명
- 알림(Notification) : failover 되었을 때 pub/sub으로 client에게 알리거나, shell script로 이메일이나 sms를 보낼 수 있다
동작 방식
- Sentinal 인스턴스 과반 수 이상이 Master 장애를 감지하면 Slave 중 하나를 Master로 승격시키고 기존의 Master는 Slave로 강등시킨다
- Slave가 여러개 있을 경우 Slave가 새로운 Master로부터 데이터를 받을 수 있도록 재구성된다
- 과반 수 이상으로 결정하는 이유는 만약 어느 sentinel이 단순히 네트워크 문제로 master와 연결되지 않을 수 있는데, 그때 실제로 Master는 다운되지 않았으나 연결이 끊긴 sentinel은 Master가 다운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
failover 감지 방법
- SDOWN : Subjectively down(주관적 다운)
- Sentinal에서 주기적으로 Master에게 보내는 PING과 INFO 명령의 응답이 3초(down-after-milliseconds 에서 설정한 값) 동안 오지 않으면 주관적 다운으로 인지
- 센티널 한 대에서 판단한 것으로, 주관적 다운만으로는 장애조치를 진행하지 않는다
- ODOWN : Objectively down(객관적 다운)
- 설정한 quorum 이상의 Sentinal에서 해당 Master가 다운되었다고 인지하면 객관적 다운으로 인정하고 장애 조치를 진행합니다.
failover시 주의 사항
- get-master-addr-by-name
Master, Slave 모두 다운되었을 때 Sentinel에 접속해 Master 서버 정보를 요청하면 다운된 서버 정보를 리턴한다. 따라서 INFO sentinel 명령으로 마스터의 status를 확인해야 한다. - Slave -> Master 승격 안되는 경우
Slave다운 → Master다운 → 다운된 Slave 재시작되면 이 서버는 Master로 전환되지 않는다. Slave의 redis.conf에 자신이 복제로 되어 있고, sentinel도 복제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. 해결책은 Slave가 시작하기 전에 redis.conf에서 slaveof를 삭제하는 것이다. - Failover Timeout 만큼 write 연산 실패
데이터량에 따른 최적의 Failover Timeout값을 찾고 sentinel.conf에 적용해야 한다.
기타
- Quorum : Redis 장애 발생시 몇 개의 Sentinel이 특정 Redis의 장애 발생을 감지해야 장애라고 판별하는지를 결정하는 기준 값. 보통 redis의 과반 수 이상으로 설정한다
- Sentinel은 1차 복제만 Master 후보에 오를 수 있다. ( 복제 서버의 복제 서버는 불가능 )
- 1차 복제 서버 중 replica-priority 값이 가장 작은 서버가 마스터에 선정된다. 0으로 설정하면 master로 승격 불가능하고 동일한 값이 있을 땐 엔진에서 선택한다
- 안정적 운영을 위해 3개 이상의 Sentinal을 만드는 것을 권장하는데, 서로 물리적으로 영향받지 않는 컴퓨터나 가상 머신에 설치되는 것이 좋다
- sentienl은 내부적으로 redis 의 Pub/Sub 기능을 사용해서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다
- 센티널 + 레디스 구조의 분산 시스템은 레디스가 비동기 복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하는 동안 썼던 내용들이 유지됨을 보장할 수 없다.
- Sentinel을 Redis와 동일한 Node에 구성해도 되고, 별도로 구성해도 된다
- 클라이언트는 주어진 서비스를 담당하는 현재 레디스 마스터의 주소를 요청하기 위해 센티널에 연결한다. 장애 조치가 발생하면 센티널은 새 주소를 알려준다
Cluster
기능
- 자동 장애 조치(Automatic Failover)
- 샤딩 (sharding) : 데이터를 분산 저장
동작 방식
- 해시 슬롯을 이용해 데이터를 샤딩한다
- 샤딩 :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방식
- 해시 슬롯 : CRC-16 해시 함수를 이용해 key를 정수로 변환하고 해당 정수 값을 16,385로 모듈 연산한 값
- cluster는 총 16384개의 해시 슬롯이 있으며 각 Master 노드에 자유롭게 할당 가능
- ex) Master 노드가 3개일 경우 1번 노드는 0~5460, 2번 노드는 5461~10922, 3번 노드는 10923~16383의 슬롯 할당
- Master가 죽을 경우 Master의 Slave는 gossip Protocol을 통해 Master의 죽음을 파악하고, Slave 중 하나가 Master로 승격된다 →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
- gossip Protocol : 각 Redis는 다른 Redis들과 직접 연결하여 상태 정보를 통신
- 기존 Master가 다시 살아나면 새로운 Master의 Slave가 된다
기타
- sentinel보다 더 발전된 형태
- Multi-master, Multi-slave 구조
1000대의 노드까지 확장 가능
모든 데이터는 Master 단위로 샤딩되고 Slave 단위로 복제된다.
Master 마다 최소 하나의 Slave를 두는 것을 추천한다. Slave가 하나도 없을 때 Master 노드가 작동이 안 되면 해당 데이터 유실 발생 - 노드를 추가/삭제할 때 운영 중단 없이 Hash slot을 재구성할 수 있다
- failover가 발생한다면, 슬레이브가 마스터로 승격할 때까지, 문제가 발생한 마스터로 할당된 슬롯의 키는 사용할 수 없다.
- 키 이동 시에 해당 키에 잠시 락이 걸릴 수 있다
- 과반수 이상의 노드가 다운되면 cluster가 깨진다
- Replication은 Async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문에 data 정합성이 깨질 수 있는데 이때 나중에 Master가 된 Data를 기준으로 정합성을 맞춘다
- cluster redis는 2개의 포트가 필요하다 (클라이언트를 위한 포트, 노드 간 통신 버스 포트 )
- gossip Protocol은 Redis Client가 이용하는 Port번호보다 10000 높은 port 번호를 이용
- 클라이언트가 redis에 데이터를 요청했을 때, 올바르지 않은 master node에 요청하면 해당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를 알려주고 client에게 알려주고 client는 제대로 된 주소에 다시 요청한다
결론 😏
- Cluster를 사용하자!!!
- sentinel은 One Master 구조이기 때문에 데이터 사이즈가 커지면 스케일 업을 해야 하는데, cluster는 스케일 아웃이 가능하다.
- 추후 확장성을 위해 Cluster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